칠연폭포의 초가을

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칠연계곡의 칠연폭포

예전에 여름이면 친구들이랑 몇번 놀러갔던 그곳

산이 좋아서 20대때 이 계곡을 지나 동엽령을 거쳐 덕유산을 올랐던 기억이 난다.

그 계곡을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아가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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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던가

길도 많이 변했고

계곡의 모습도 예전이랑 참 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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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

조용히 시원한 공기 마시며

한적하게 산책하기에는

딱 좋은 오늘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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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연휴 전날이라 사람들도 없구

솔솔부는 계곡바람에

상쾌함이 가득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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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계곡은 푸르름으로 가득하고

신선함 팍팍 느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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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칠연폭포의 흐름)

 

 

(칠연폭포 최상단의 폭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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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물의 흐름을 잡아본 장노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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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계류하는 물줄기의 장노출샷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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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함과 상쾌함

그리고 여류로움이 좋았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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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주군 안성면의 칠연계곡

이 가을 단풍철이 오면 다시 꼭 찾아오고 싶은

그곳으로 남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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